셋째날이 밝았다.
이제서야 나는 깨달았다. 시드니의 날씨는 믿지않겠다고..
날 농락하고 그랬으니까..!!!
드디어 동생과 만났고 준비하고 나가는 내내 너무 설렜당..힛
먼저 동생 일보고 오페라와 하버브릿지 보러 갔다.
가는길 도시 길거리 마다마다 건물들이 너무 이뻤다.
그냥 시드니가 아름다웠다
시드니에서 살아야 하나.. 시드니가 내 퍼컬인가봐.
✅ 오페라 하버브릿지 하루에 한번보기 시작-
이곳에서는 하루면 패딩입은사람 반팔입은사람 4계절 옷입는 사람들을 볼수 있다.
(배에 힘주자 - )
제일 이옷을 기대하면서 입었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추워서 후다닥 자켓을 걸쳐입었다
점심시간이 되고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뭐먹을까 생각하다
오페라 근처에서 먹자 하고 간곳은
📍 Bennie's cafe & bistro
opera Quays, Shop 10/3 Macquarie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야외테라석은 만석이여서 실내에서 먹었다.
날씨가 추워 핫초코 피쉬앤칩스 ( 뮤슨조합이징.)
동생은 샌드위치 콜라
이곳에서 먹은 피쉬앤칩스는 진짜 생선냄새 하나도 안나고
가시하나없는 고소한맛이였다.
흰살생선은 부드러웠고 먹는내내 정말 맛있다고 내적비명으로 동생한테 미쳤다먄서 계속 제스처를 취했다 .
근데 읭? 핫초코 ㅋ
난 그냥 단지 핫초코가 먹고싶었나봐. 콜라 시킬껄
동생이랑 음료는 쉐어했다 미앙-
하루에만 날씨변덕이 심하다..
9월말 10월 초 여해갔는데 다음엔 12월 1월쯤에 다시 와보고싶다.
호주의 여름은 정말 이쁠것같아
예쁜 조개 껍데기
건물 사이로 보이는 하버브릿지는 최고다.
오늘도 시티내에 둘러보기- 지겹다고 느낄때까지!!!
📍 blackstar pastry
Shop 26, Ground Floor/500 George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오기전부터 동생이 말해준 수박케이크
맛은 신선했다.
수박에 딸기케잌 같이 먹은맛이였다.
이상한게 아니고 케이크 먹다가 목마를때쯤 물이나 음료를
찾게 되는데, 그때 음료대신 수박을 한입 먹아주는..
그런 오묘한맛.
근데 수박은 맛있었다 ㅋ!!
딸기케이트도 맛있고!!
한번씩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어요
퀸빅토리아 안에 블랙스타패스트리도 있고 벤치도 같이 있다
식후에 디저트 먹을때 이렇게 먹으면 좋아요 🤤🤤
이날은 졸업식과 겹쳐서 그런지 학생들 엄청 많았음!!
한 20-30분은 기다린듯
원하는 맛이 있으면 한스푼으로 테스트 해볼수 있어요,
주문한건 피스타치오와 다크초코
다크초코는 실패할맛이 아님.. 다크초코는 역시 다크 최고!!
피스타치오는 내가 생각했던 피스타치오가 아니였다.
미숫가루 맛이 나는 피스타치오였다.
맛은 있음! 내스탈은 촠호!!
핫하고 핫하다던
📍 bar totti's
330A/330B George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동생 샵직원들도 여기는 꼭 가보라고 추천해줬다는데
엄청 기대하고 8:30pm으로 예약했다.
예약은 몆주전에 했는데 여전히 풀 부킹이였고 남아있는
시간대는 4:30 , 8:30pm 이였다.
오히려 잘됬다. 8:30분에 식사를 하고 저녁에 바가서 술먹으면
딱이겠다 싶었다
오늘은 걸스나잇!!
여긴 핫한 언니오빠들 어디서 뫼셔온듯..
여전히 사람은 엄청 많았고- 웨이팅하고 주문 하기까지 30분정도 걸린듯? 그래도 사진찍고 놀면 시간 금방 흘러갔다.
Wood fired bread - tomato, burrata, salami는
꼭 시켜 먹아야하는 조합임미댱-
Garlic vongole- spicy pasta
이것도 댕 존맛이여라.....
술많이 못먹는 우리능
동생은 화이트와인
나는 단맛나는 칵테일이얐던 것 같은데..
기억가물가물 🥲
📍 The baxter inn
152/156 Clarence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처음에 PS40 바에 갔는데 분위기가 .. 뭔가 이상했음..
그래서 그냥 바로 나왔고 the baxter inn으로 향했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갔고 느낌은 반지의제왕 첫편에 나왔던 호족들이 사는 집 분위기였다
너무 어두웠고 사람들이 바글바글이였다.
역시 불금인가..
사람너무 많아서 딱 한잔의 위스키 먹고 나왔다.
그리고 간곳은 클럽 이름모름!
아시아인 어린애들 엄청 많고 모르는 노래 많이나오고 흥얼만 대다가 나옴.!
흥많은 이모는 Flo Rida- low 노래에서만 꿈틀대는 꿈틀이였다.
호주클럽은 신기한점이 어떤사람이 취한것같다 취할것같다 등 뭔가 이상한낌새가 보이면 가드가 와서 쫓아낸다.
어떤남자 끌려가는거 봄 ㅜ... 근데 가드 엄청 무섭게 생겼어. 절대 취하면 안되겠다 생각과 다리가 너무 아프다. 등
클럽나가자 해서 그앞 좌석 어딘가에 앉음..
다음날 아침은 역시 구르음~
이제는 비안오는거에 감사해함... 마인드가 바뀜.!!!!
작은거에 감사할줄 아는 나로 ..
숙소는 메인시티 안에 있는 호텔로 옮겼다.
얼리체크인이 가능해서 짐덩아리들을 던져버리고 바로 나옴.
첫개시인 ribbonbit 집업
후들후들하니 이뻐여 근데 빳빳한거 아님
후들거리는 너낌
체크인 이후 밖으로 나온 원시인 한명
날씨 좋아서 미쳐버림
우리 계속 날씨한테 눈치챙겨라 이러면서 길을 걸음
너무웃겨 ㅠㅠㅋㅋ “릿더 무드플이즈 미스터웨더”
📍industry coffee
Shop 2/40 York St,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여기 커피는 찐이에오..
꼭드세요..열잔드세요...
저 아몬드크로와상, 아보카도샌드위치도 꼭 드셔주세여
약속-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바로
📍 bondi beach-
오스트레일리아 2026 뉴사우스웨일스 주 본다이비치
시드니는 확실히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어 어디든 버스나 트램타고 가면 1시간이내로 갈수있어서 너무좋다.
차가ㅡ없어도 편함 !
(사실 이날 수영할려고.. 그럴려고 그랬는데.. 날씨가..
추위가..)
10월 날씨는 변동심한듯- 낮에 여름일땐 여름날씨인데
겨울일땐 한없이 낮에도 늦겨울임...
🤓 안경쓰고 제대로 오빠들 구경할껄..
이날 브랜드멜빌도 가까워서 비치에서 놀다가 숙소로 향할때 잠깐들렸다.
이쁜게
많은 가성비좋은 샵이라고 해서 들렸는데..? 읭..
사람많은 도때기 시장느낌..
그리고 그냥 얇은 원피스인데 70불..
실망많이 하거갑네당...
나시하나에 40불😀
돈굳혔다. 안사길 잘함!
그리고 비치 근처에 샵이 진짜 많다, 이쁜 옷가게들
사진은 못찍었지만 nudelucy bondi beach샵에서
이쁜 비키니 발견해서 뒤도안돌아버고 결제합네다.. 입으면 골로감 넘예뻐요
알찬 쇼핑을 즐기고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먹으러 !
Barangaroo 근처 일식당
📍zushi barangaroo japanese restuarant
10/33 Barangaroo Ave, Barangaroo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이곳은 정말 감히 제가 추천드립니다..
예약안하고간 사람 전데요 운좋게 자리가 있었고 1:30분안에 자리를 비워져야했는데 .. 말이 1:30분이지 실은 30분이면
우리식사 끝나여 ☺️☺️ 걱정므세요!!
충분한 시간임
동생이 왕추천해준 굴 오이스터 먹아보자며 진짜 굴 싫어하는데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2pcs 시킨거 후회했다요:....
(다음날 피쉬마켓간거 안비밀-)
sashimi small size , roll, 마지막duck teriyaki
칵테일 한잔먹고 심장 빨리뛴 나에오....
이대로 집가긴 아쉬워서 저녁 오페라 &하버브릿지
보러 오페라하우스바에 고고 💃🏻💃🏻💃🏻💃🏻


오페라하우스바에는 테이블이 많은데 사람도 그만큼
많아서 테이블 잡기가 어렵다
그래서 겨우하나 잡고 앉았는데 한발 늦은 한국커플이 “아씨 ㅂ..”
대놓고 이야기하고 감...
(그럼너네가 뛰어와서 자리잡던가 !)라고 속으로 이야기했다는..
ㅎ...열띤 이야기 2시간 하다가 진빠져서 집갈래..? 하고
집가는길에 여기 젤라또 환상이라먄서..
또 젤라또 먹으러 왔다
📍messina gelato
Gateway, 1 Macquarie Pl, Sydney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여기도 한스푼씩 원하는맛 테스트 가능하구여,
Tiny사이즈에 2scoops으로 주문
역시나 전 초콜렛과 딸기맛으로 결정
술먹고 난 이후엔 단게 최고..!!


오는길에 환상적인 마약아저씨봤다
우리는 무서워서 지나가는 행인뒤에 숨어있다가 경보했음.
안전제일 🤙🏻🤙🏻🤙🏻
다음날 일찍일어나서 역시나 비오나 구름꼈나 스리슬쩍 맛보기
구름 다행이야.
이날은 주말. 록스마켓둘러보고 빠에야 먹기
로컬마켓꼭 와보고 싶었단 말이지.
다행인건(?) 록스마켓안에 카드결제 가능합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현금 꼭 소지하길
살 생각이 없었던 지출발생.
이제는 이런거 놀랍지도 않다.
W꺼랑 내꺼랑 구매 ❤️
Thank uuuu
정말
빠에야 + 나쵸 임미댜..
빠에야는 솔찌킹.. 걍 그렇습니댜 우리가 아는 맛
근데 나쵸도 우리가 아는맛인데 나쵸가 정말 맛있었읍니다.
✅나쵸 강추추추추
여기는
📍A.P house (A.P bakery )
L2/80 Commonwealth St, Surry Hills NSW 2010 오스트레일리아
A.P coffee는 여기서 가까운 두군데 지점이 있다
옥상으로 올라가고싶으면 베이커리지점으로 오셔야함
조금더 걸어야함
2층으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면 야외석이 있다.
들어가면 스텝분이 웨이팅라인에 이름을 올리고 빵과커피를 먼저 주문하면 됨.
그리고 벨을 주는데 벨이 울리면 좌석안내와 동시에 커피와 빵을
가져다 줌!!
오늘의
✅ 최종 목적지는. Observatory hill sunset 보기..
가기전 길을 잘 못들어섰고 하버브릿지에 가는길로 와버렸다.
오히려 좋아.
시간도 남았겠다 조금 걸어보자 해서 올라온 이곳.
생각보다 너무 이쁘고 높기도 높고(?) 좋았다.
오늘은 운이 없었나보다.
옵저힐 선셋 그림안나옴.
그래도 바이브 즐겼으니 🤙🏻🤙🏻
📍하이디라오 시드니
The Exchange Darling Square, Level 5/1 Little Pier St, Haymarket NSW 2000 오스트레일리아
이름만 들어봤던 하이디라오에 왔어요?
신기한 문화광경
한쪽에서 이벤트하고있고 우린주문하느라 바쁨~
생각보다 양이 적어 우습게 봤는데
하이디라오에게 혼쭐당해븜...!!!!
고기 다 못먹구요.. 면 못먹게구요...넘 아까웠다
포장해오고 싶었음..
마지막으로 bangaroo 길 걸으면서 훠궈 소화시키고 산책하는거 너무 행복했다.
그러므로 하루 마감 끝!!
사진 찍었는데 gif 움직이는건어떻게 올리는거에요..? 사진 안올라가는데 ..
조금더 이곳에 정을 붙여봐야겠다. 아직 다루기가 서툴당 ㅎㅎ